개별주식 옵션의 전략
Cash Secured Put Covered Call
(풋 옵션 매도)
Covered Combination Protective Put
(콜 옵션 매수)
옵션이란 대박을 바라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이익을 창출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본래의 목적은 위험관리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개별주식 옵션이 등장함으써 개인투자자들도 헤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적은 비용으로 위험관리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위험관리를 할 수 있는지, 그 대표적인 전략 4가지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Cash Secured Put(CSP)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단칼전자가 현재 100만원의 시장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이 시장가격에 사기에는 좀 부담이 되고, 단기로 좀 하락해서 한 90만원쯤 되면 단칼전자를 매수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90만원까지 내리길 기다리는데, 그 가격까지 하락하지 않고 다시 상승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또 그때까지 무작정 기다린다는 것도 별다른 메리트가 없지요. 이럴때 100만원의 풋옵션을 매도포지션으로 잡게 되면, 단칼전자가 올라가면 해당주식을 사지는 못하지만 프리미엄만큼 이득을 얻을 수는 있습니다.

반대로 단칼전자가 하락해서 풋옵션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되면, 90만원에 단칼전자의 주식을 받게 되는 것이죠. 요것이 바로 CSP입니다.

두번째는 Covered Call 입니다. 예를들어, 단칼전자를 현재 90만원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 단칼전자가 장기적으로 상승하여 한 120만원 정도가면 이익을 실현할려고 합니다. 그러면 이때는 120만원짜리 콜옵션을 매도포지션으로 잡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120만원 이하로 끝나면 프리미엄 만큼 이익을 얻는것이고요. 120만원을 넘으면 단칼전자를 팔아서 또 이득을 취하는 것입니다. 즉, 90만원에 매입했던 단칼전자을 120만원을 받고 옵션매수자에게 넘겨주면 그만입니다. 다시말해서 커버드콜이란 풋옵션 매도포지션과 똑같습니다.

세번째는 Covered Combination 이라고 해서 앞에서 설명한 두가지를 조합하는 방법입니다. 이방법은 장기적으로 상승을 예상하기는 하는데, 매수시점이 애매할때 사용합니다.

마지막이 Protective Put 입니다. 예를들어, 단칼전자를 100만원에 샀습니다. 이상태에서 80만원짜리 풋옵션을 매수하는 것이죠. 그러면 단칼전자가 80만원 밑으로 내려가면, 매수할때 지불한 프리미엄 그 이상의 손실은 없는 것입니다.

이상태로 다시 단칼전자가 소폭이지만 85만원으로 다시 올라올수도 있고 그러니까. 손실을 일정하게 제한하면서, 만기까지 가지고 가다가 가장 유리할때 청산하면 됩니다. 결국 프로텍티브 풋은 콜옵션 매수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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