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손절선(-3%, -5%, -10%)을 정하고 배팅하라.
투자원금 10,000
손실률 - 10% - 20% - 30% - 40% - 50%
남은원금 9,000 8,000 7,000 6,000 5,000
원금회복률 12% 26% 44% 67% 100%
회복가격 1,080 2,080 3,080 4,020 5,000
위 표에서 보듯이 - 10%의 손실을 만회하기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50%의 손실. 즉, 반토막난 주식을 원금수준까지 회복시키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실전에서 -50%의 손실이 발생하면 이것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100%의 수익률을 달성해야만 합니다. 다시말해서 상한가를 연달아서 5번정도 시현해야만 겨우 원금회복의 수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쉽게말해서 2배를 먹어야 한다는 것인데, 초보자들에게 이러한 수익률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실이 일정부분 이하로 커지는것을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마치,도마뱀 꼬리자르듯이 치명타를 입지 않아야만 원금회복의 기회가 남아있게 됩니다. 손절매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정확하고 주저없는 손절 원칙이 습관화 되도록 해야합니다. 자신이 정한 손절선을 넘게되면 미련없이 매도주문을 넣어야만 합니다. 개인에 따라서 이 손절라인은 천차만별이지만, 보통은 -10% 이내에서 끊어주는것이 일반적 입니다.

감정이 개입되어 혹시나 하는 마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혹시나는 역시나로 전환됨을 명심 합시다. 특히나 초보자들은 본전에 연연해서 매도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실전에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매수는 비교적 신중하게 하지만, 매도타이밍을 놓쳐서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왜냐하면, 하락할때는 모든 이평선들이 지지선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갖기 때문이죠. 5MA에서 하락이 멈출것이다. 20MA가 받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 등등의 자기합리화에 빠져서 매도시점을 놓치게 되면, 순식간에 반토막이 나고 말겁니다.

운용할 수 있는 자금이 남아 있어야만, 다시 말해서 치명타를 입지 않고 살아 있어야만 수익을 낼 가능성이 남아 있게 됩니다. 한번 상승무드를 타기 시작한 주식은 여러분이 상상하지 못할만큼 급등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때에 투자할 자금이 얼마되지 않는다면 그것보다 투자자를 속 쓰리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반대로 한번 하락하기 시작한 종목은 약간의 악재로도 끝없이 추락하기 쉽상입니다. 시장 참여자의 마음속에 하락에 대한 공포가 깃들기 시작하면, 이미 거기엔 합리적인 판단이나 이성따윈 찾아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정한 손절선이나 의미있는 지지선들(5MA, 10MA, 20MA, 60MA, 120MA, 이전저점, 직전고점, 구름대, 전환선, 기준선등등)이라고 여겨졌던 곳에서, 주가가 하락붕괴 된다면 특히나 주의 하셔야 합니다.

뒤집어 말한다면, 이런 의미있는 곳에서 매수를 해야만 손절의 기준도 쉽고, 손절폭도 작아질 수 있습니다.

아무때나 매수해서 무조건 -3% 하락하면 기계적 손절이다. 하는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손절을 못하는 것보다는 훨씬 낳겠지만, 로스컷이 불가피 하다면 의미있는 곳에서 매수를 하고, 그 지점을 이탈하면 짜르고 나오는 것이 엄밀한 의미에서의 올바른 손절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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