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열에 따른 종목의 특성과 거래량 파악
앞에서 언급했듯이 정배열 종목만 단기매매를 하자고 했습니다. 정배열 종목의 특징은 뭡니까? 주가 > 20MA > 120MA 의 순으로 배열이 된것이죠. 그림에서 보듯이 정배열 구간에서는 주가가 20MA의 지지를 받으면서 깔끔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역배열로 진행된 구간은 어떻습니까? 주가 < 20MA < 120MA 의 순서를 보여주는 부분이죠. 이 지점에서는 20MA가 저항선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습니다. 주가가 올라가려고 하면 이 저항선에 부딪쳐서 다시 추가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정배열하에서 주가는 상승흐름을 갖고 역배열 아래에서 주가는 지루한 하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종목은 정배열때 20MA의 지지를 받으며 깔끔하게 상승하고, 역배열일때 20MA의 저항을 받으면서 군더더기 없이 하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배열 = 매수국면, 역배열 = 매도구간이 됩니다. 간혹가다 역배열하에서 낙폭이 과대하니 한번 매수해 볼만 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책몇줄 읽은 이론가에 불과할뿐이지 실전을 병행하는 투자자가 아닙니다. 선무당에게 잘못 걸리면 죽음.

초보자는 역배열 종목에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고수가 되기전까지는 낙폭과대한 놈은 쳐다보지 말도록 합시다.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 거래량을 봅시다. 대체로 보면, 거래량은 주가의 그림자다. 혹은 주가에 선행한다. 는 말을 많이합니다. 거래량은 곧 돈 입니다. 돈이 들어와야만 주가는 위로 올라가고, 자금이 빠져나가면 주가는 아래로 꼬꾸라 집니다.

즉, 고가권에서 대량거래의 발생은 누군가는 팔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는 사람도 많지만 매도하고자 하는 세력도 많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말해 고점에서 평상시에 없었던 대량거래가 발생하면, 이것은 매도거래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향후 주가의 흐름을 유심히 살펴봐야 할것입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고가권에서 대량거래가 발생하고 나서 주가는 하락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저가권에서의 대량거래량은 매집일 가능성이 있지만, 고가권에서의 대량거래는 팔고자 하는 물량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래량 = 돈줄. 이기 때문에 중요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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