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심리가 발동하여 울컥 구매한 한 다질링 홍차.
Darjeeling은 4개 국가가 맞닿는 지역의 이름이다.
고급 잎차이니 다관에 우려내어 마시는 것이 격게 맞겠다.

홍차는 녹차를 발효시켜 만든것이다.
영어로는 Black tea 라고 하는데 우려낸 찻물을 보면 까맣기 때문이다.
주전자 정도의 크기에 많이 담아보면 알 수 있다.
물이 깊으면 푸르다 못해 심연의 어둠처럼 보이듯이 말이다.
다질링 답게 부드러운 맛이 좋다. 이 찾잎에 머스캣 향이 살짝 가미되어 풍취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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