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vs 추세 2편
그렇다면, 이번에는 원칙을 지키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지 한번 살펴봅시다. 현재 변동성 시장이 전개되든 추세시장이 진행되든 그것은 내 관심사가 아닙니다. 나는 오로지 20MA위로 주가가 올라와야만 매수를 하겠다고 기준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20MA위로 올라올때 매수를 했더니 조금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한 3% 정도 올라가는듯 하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왔습니다. 좋다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20MA 기준을 이탈하면서 하락을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가 정한 기준에 의해서, 박스권의 하단부에서 손절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손절하고 나니까? 이번에는 또 올라갑니다.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버는것은 없고 조금씩 잃기만 합니다. 초보자라면 이러한 상황이 계속 전개가 되면 원칙을 버리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기준을 갖고 이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라면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자기의 길을 계속 가게됩니다.

그래서 주가가 20MA 위로 올라오는 지점에서 다시 재매수를 했습니다. 그랬는데 이번에도 역시 올라가는 듯 하다가 다시 하락을 합니다.

이번에도 또냐? 하고 다시 손절을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3번정도 왔다갔다 진행이 되면, 보통사람이라면 막 갈등을 느낍니다. 어떻게 된게? 손절만 3번하고 먹는건 하나도 없고 회의가 들기 시작합니다. 오만가지 잡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나는 꾸준히 마이 웨이다. 평정심을 버리지 않고 자신의 판단을 믿습니다.

그러면, 어느땐가? 시장은 변동성 시장에서 추세시장으로 바뀌는 때가 있을겁니다. 즉, 20MA 기준위에서 샀고, 그 부분에서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상승추세가 전개됩니다. 그렇게 되면, A 지점에서 그 동안에 여러번 조금씩 손절했던 부분을 다 메꾸고도 큰 수익을 내게 됩니다.

즉, 추세의 몸통을 먹게 되는것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여러번 잃다가도 이런 추세시장이 전개되면 한번에 왕창 먹게 되는겁니다. 승률은 낮지만 한번에 거둬들이는 수익의 폭이 크다는 말입니다.

반대의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20MA에서 매수하고 박스권의 하단부에서 손절을 하게 됩니다. 이후로 하락추세가 진행이 된다면 그 많은 위험을 회피 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선물이라면 매도포지션으로 진입을 해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될겁니다.

이와같이, 단타로써 조금씩 벌어들이는 수익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한번을 먹더라도 크게 먹어야만 고수의 반열에 들 수 가 있습니다. 시장에 지천으로 널려 있는 조그마한 이익. 단타라는 것은 성인용 오락게임일뿐 거기에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이상의 2가지 경우를 봤을때, 기준을 세우고 원칙을 지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습니까? 시장은 이렇게 추세시장과 변동성 시장이 뒤섞여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추세시장이 될지? 혹은 변동성 시장이 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상당부분 진행이 되어야만 비로서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거기에 맞춰서 투자를 하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지금. 단기간에 급락이 진행된다고 해서 반등을 노리고 어쩌구 저쩌구 하지 마십시요. 20MA 밑으로 꺼진 주가는 그 위로 다시 올라오기 전까지는 관망입니다. 시세를 거스르지 말것이며 시장의 파도에 몸을 맡기세요.

섣불리 바닥을 예측하지 말것이며, 시세에 순응하되 대세에는 역행을 한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상승은 길고 오래지만, 한번 하락각을 잡게되면 그 끝을 알 수가 없습니다. 바닥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내버려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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