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분포도 : 주식시장이 실제로 움직이는 원리
이와같은 시장의 구조를 확률분포라 한다. 주가의 움직임은 이와같은 속성을 가진다. 서서히 탄력을 받으면서 상승을 하다가 어느 순간에 급등을 하고 마지막 생을 마감하게 된다. 즉, 주가는 화산폭발의 그것과 같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솟구쳤다가, 짧은 기간에 빠른속도로 사그러들기 때문에 하락중일때는 쉬어야 한다.

상승추세가 유지될때에만 매매를 하고, 하락추세중이면 쉬어라. 위로 올라갈때만 진입하고 아래로 빠지면 버려라. 1년에 3달 정도만 상승하고 나머지는 건질게 없는 시장이다. 10년중에서 2년정도만 수익을 낼 수 있고 나머지는 별볼일 없는 기나긴 하락의 연장이다.

따라서, 20%의 상승추세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시간은 위험관리에 집중. 준비하고 기다려라. 쓸데없는 매매로 실탄을 낭비하지 말지어다. 수익을 내는 때가 이처럼 한정되어 있으니, 단타로써 큰 수익을 내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이러한, 확률분포도를 개별종목에 적용해보자. 시장을 이끄는 종목은 한정되어 있다. 모든 종목이 골고루 상승하지 않는다. 대세상승장에서도 전체종목의 20% 만이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나머지 80%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한다.

더우기 그 상승하는 20%의 종목중에서도 소수의 종목만이 실제로 수익으로 연결이 된다. 다시말해 200개의 종목이 상승추세를 갖고 움직인다면, 실전에서의 개미들은 단지 40개의 종목으로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상승장을 선택하고 대장주에만 집중해야 한다." 가는말에 타야만 수익을 낼 수 있다. 일등주만을 골라야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나머지는 버려라. 그대들이 선호하는 저가의 이등주로는 결코 수익을 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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