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인 한방. 자신만의 필살기를 만들자.
대장장이가 좋은 쇠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담금질이 필수 입니다. 불을 피워 쇳덩이를 달군후 수많은 망치질을 더해야만 질좋은 쇠를 만들수 있습니다.

주식도 이와 같습니다. 변화무쌍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많은 단련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어느 누구나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습니다. 주식투자로 큰 수익을 얻겠다고 한다면 우선 먼저 시물레이션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정립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투자원칙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길이 있습니다. 모의투자를 할 수도 있고 증권사에서 시행하는 수익률 게임에 나가 시험매매를 할 수도 있으며, 작은 액수를 실전에 바로 투입해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쨋거나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많은 투자액으로 매매를 해서 큰돈을 버리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주제에 요행을 바라고 투자를 했다가는 쪽박차는것이 당연합니다.

흔한 가전제품을 하나 사더라도 요모조모 따져보기 마련입니다. 에너지효율은 높은가? 불필요한 충동구매는 아닌가? 등등 많은 것을 확인한후에 비로서 구매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보다도 더 위험천만한 주식에서는 왜 이렇게 용감무쌍한지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증권사 직원이 추천해서 산다. 주위에서 좋다고 해서 산다. 친척이 떼돈을 벌었으니 나도 못할거 없다등등 얼토당토않은 이유를 가지고 투자아닌 투기를 하고 있습니다. 집팔고 소팔아서 주식을 하는것은 우매한 짓입니다.

주식으로 재테크를 하겠다고 하는것은 여윳돈으로 하는 것입니다.

몽땅 날린다고 해도 생계에 별다른 지장이 없는 돈으로 하는 것입니다. 주식으로 떼돈을 벌겠다는 헛된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저 수입이자보다 조금만 더 벌겠다고 하는 소박함이면 충분합니다. 그런 조그마한 염원도 결코 쉽게 달성되지 않는 것이 시장의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초기에는 300만원 정도의 소액으로 3 ~ 4년간의 시물레이션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한국증시는 1년중 3, 4개월 정도의 상승장이 진행되었고 나머지 대부분은 하락횡보장 이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상징적인 의미인 종합지수 천 포인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전까지는 계속될 것입니다. 어쨋든, 큰 파동으로 보자면 2 ~ 3년에 한번정도 제법 큰 상승장이 도래하고는 했었고 나머지는 하락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이처럼 상승과 하락의 큰 싸이클이 한번 도는 시간이 대략 2 ~ 3년정도 입니다. 따라서 그 기간동안 상승장에서의 투자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방법과, 하락장에서의 손실최소화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혀야 합니다.

그 시험매매 기간을 이용해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연후에에야 비로서 큰 돈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 필수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반년안에 투자금을 몽땅 날리게 될것입니다.

결코 서둘지 말자.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조급해하면 그 결과가 좋을리 만무합니다. 실전에 앞서 기술적 분석을 이해는 당연한 것이며, 또한 온라인에서 실행되는 모의 투자게임등에 참가하여 다양한 간접경험을 쌓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단련과정을 통해 실력을 검증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그에 따라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확립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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