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1계약을 매매 하는데에는 증거금 15%만으로도 가능하다.
선물지수 계 약 수 1포인트당 가격 증 거 금
100 P 1 500,000 15%
100 * 1 * 500,000
50,000,000 7,500,000
현재 선물지수가 100 포인트라면, 이 선물의 총가격은 5천만원이 된다. 왜냐하면, 선물은 1포인트당 50만원이라는 가격이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자자들은 이 5천만원짜리 단일상품을 거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상품을 거래할때 그 가격을 전부 주고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부인 15%의 증거금만 있으면 1계약을 매매할 수 있다. 즉 750만원의 증거금만 있으면 5천만원짜리 선물을 매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물은 그 거래자체가 바로 미수거래인 셈이다.

따라서, 선물거래는 이러한 레버리지(지렛대) 효과 때문에 보유 포지션을 잘못 선택하면 손실이 무한하다. 이러한 위험때문에 선물거래에 있어서는 증거금과 일일정산이라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다.

선물매매는 현재시점에서 미래에 발생될 거래에 대해서 계약을 하는 것이므로, 해당시점에서 가격의 변동에 따라, 계약불이행의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허점을 방지하고자, 일정수준의 현금을 고객의 선물계좌에 항상 예치시켜야 하는데 이것을 증거금이라 한다. 곧, 실생활에서 전월세 임대차 계약등을 할때, 먼저 지불하는 계약금이나, 보증금의 성격으로 이해하면 된다.

실전에서, 증거금 계산은 전부 HTS에서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에 투자자가 계산할 이유는 없다. 그림에서 보듯이 선물지수가 100포인트라면 그 15%인 750만원만 있으면 선물을 1계약 매매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 단돈 750만원만 갖고 선물을 매매하는것은 있을 수 없다. 단순한 이론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또한, 증거금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나, 투자자가 알아야 할것은 내 투자원금의 일정수준 이하로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그 모자라는 돈만큼을 채워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증거금은 현금 이외에 유가증권 으로도 예치가 가능하다.

선물거래에는 일일정산이라고 하는 제도가 있다. 이것은 투자자의 손실이 클 경우 떼먹고 도망가는 것을 막기위한 장치이다. 즉, 일일정산을 통해서 매일의 손익을 계산하여 고객들의 계좌로 입출금 시켜주게 된다. 다시말해, 손실이 발생한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서 이익이 발생한 계좌로 입금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일일정산에 의해서 계좌에 현금이 모자르게 되면, 추가로 증거금을 납부해야만 한다. 보통, 선물거래에서 잠정적인 손실이 발생하게 되면, 증권회사에서 고객에게 돈을 입금하라고 요구하는데, 이것을 마진콜 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전화를 받았다면, 모자라는 돈은 다음날 12시 이전까지 입금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물중계회사에서 강제로 청산을 하게 된다. 이와같이 손실액은 메꿔야 하지만, 반대로 이익분에 대해서는 현금인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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