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과 현물의 차이점
현물(주식) 다른점 선물
원하는 때까지 보유 가능
(해당종목이 상장폐지가 되기 전까지)
보유기간 만기일에 강제청산되어 없어짐(수명이 있다)
상승할때만 이익을 낼 수 있다
(하락하면 매도후에 쉬어야 한다)
수익은? 하락할때도 수익이 난다
(상승할때도 당연히 벌 수 있다)
유가증권 + 코스닥시장 = 2천여개 종목
(그 중에서 몇개를 선별해야 한다)
종목수 종목선택을 할 필요 없음
(근월물 하나에 대부분의 매매가 집중)
최대 미수액은 3배정도
(미수상태에서 -10% 손실이면 실제로는 -30% 손해)
미수액 최대 미수액은 7배수준
(이 상황에서 -10% 손실이면 깡통차고 목 매단다)
선물과 현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첫째, 현물의 경우 반토막이 나게되더라도 그 해당종목이 상장폐지만 되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보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선물의 경우 현물과는 달리 투자자가 원하는 때까지 보유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만기일날 가서 강제청산을 하게 되면, 그 선물자체가 아예 없어지게 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주식과 같은 개념으로 손해가 난 선물계약을 만기일까지 끌고 가는것은 아주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실전에서는 손해가 커지게 되면 일일정산과 마진콜 이라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만기일까지 보유를 할 수도 없습니다. 아무리 투자자가 만기일까지 보유를 하겠다고 하더라도, 그 손실을 메꿀수 있는 비상금이 없다면 선물중개회사가 강제적으로 반대매매를 하게 됩니다.

현물에서도 미수는 최대 3일결제가 되지요. 4일째에는 증권회사가 강제적으로 반대매매를 하게 되는것과 똑같습니다. 하여튼, 선물거래에서 손절매는 절대절명의 원칙이기 때문에, 손실이 일정부분이상 확대가 된다면, 반드시 중간에 조기청산을 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 고집을 부리다 버팅기게 되면,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는 크나큰 손해를 볼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전재산을 홀라당 날리고 길거리로 나 앉게 될 수도 있습니니다.

두번째, 현물의 경우 시장이 하락하게 되면 수익을 내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그러나, 선물의 경우는 방향성을 알아 맞추는 게임이기 때무에, 시장이 하락할때도 그 방향을 잘 맞추게 되면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즉, 상승할거 같으면 선물을 매수하는 것이고, 하락할것으로 예상한다면 선물매도를 치면 됩니다.

뿐만아니라, 개인투자자들은 활용을 할 수 없지만,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 같은 메이저 세력들은 현물과 연계하여 무위험의 차익거래(프로그램 매매)도 가능합니다.

세번째, 선물의 경우 종목선택의 어려움이 없습니다. 현물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종목과 코스닥에 등록된 종목을 모두 합치게 되면, 약 2천개의 개별종목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이처럼 많은 종목중에서 몇개를 선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선물시장은 당월물(혹은 근월물 : 만기가 가까이 남은 선물)이라는 상품하나를 가지고 그 방향을 맞우는 것이기 때문에 종목선택의 필요성이 전무합니다.

네번째, 엄청난 레버리지(지렛대 효과)입니다. 현물의 경우 종목별로 미수의 금액이 약간씩 다르지만 대략 3배정도의 수준에서 최대미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선물은 최대 7배까지의 미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능한 이유는 증거금 제도때문에 그러한데 이는 차후에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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