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도 지표(세타와 베가, 로)
세타(Theta) = 옵션 가격변화 / 시간의 변화

세타는 시간가치 소멸효과를 나타냅니다. 쉽게 말해서 세타가 -0.5라면 하루가 지날때 마다 가격이 자동으로 5천원씩 감소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세타는 시간가치 때문에 매수자의 경우 ( - )값을 갖게 되고, 반대로 옵션매도자의 경우 항상 ( + )가 됩니다. 왜냐하면 옵션 매도자의 경우 시간만 지나가게 되면 만기일에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베가(Vega) = 옵션 가격변화 / 주가지수의 변화

베가는, 옵션의 내재변동성을 의미것으로써, 옵션의 가격이 기초자산의 변동성에 대해서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베가는 옵션매수의 경우 항상 ( + )가 됩니다. 왜냐하면 변동성이 클수록 옵션의 가치는 커지기 때문입니다.

로(Rho) = 옵션 가격변화 / 이자율의 변화

로는 이자율의 변화에 따른 옵션값의 변화를 뜻합니다. 실전에서 이자율에 대한 민감도는 그렇게 중요하게 취급되지는 않습니다. 매월 만기가 도래하는 옵션에서 이자율의 변화는 상당히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콜옵션 매수자는 금리가 오르면 유리하고, 반대로, 풋옵션 매수자는 금리가 내려야만 유리하게 전개가 된다고만 요약해 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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