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와 진딧물, 등에 : 기생과 천적

Ants & aphids, cleg : about parasite & natural enemy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그 모두에 기생하는 놈.

우리네 삶을 불편하면서도 노골적으로 표현하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자연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기생으로 종을 유지하는 비율이 대략 30 퍼센트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아마도 더 많은 자료를 모으게 된 다면 그 이상이 틀림없다).

태고 이래로 기생은 오래된 생존 전략이다.

 

식물 줄기에 빈틈 없이 자리한 진딧물이다.
그리고 그 진딧물을 천적으로 부터 방어해 주는 개미.
아다시피 진딧물의 꽁무니에서 나오는 단물을 받아 먹기 위해 개미가 보초를 서는 것이다.
(사실 개미와 진딧물은 공생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기생에 가깝다).

 

 

 

 

 

 

여기에 은근하며 당사자는 감지할 수 없는, 그러면서 자연스러운 일이 벌어진다.
꽃등에류 애벌레가 알에서 부화하여 진딧물을 맹렬하게 잡아먹고 있는 상황이다.
새까맣게 보였던 식물 줄기에 초록색 광명이 비치는 듯 하다.

 

 

 

어떻게 녀석들은 개미의 감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게걸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을까?
도대체 어떠한 이치가 숨어 있기에 개미의 공격을 받지 않는 것일까?
이 비밀을 완벽하게 풀 수 있다면, 우리 자신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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