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 디스플레이
01 : 작게는 스마트폰으로부터 시작해 크게는 LCD TV까지 디스플레이가 안 쓰이는 곳이 없다.

02 : 자본과 기술집약적인 산업이므로 경쟁 기업의 진입을 어렵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공급이 너무 많아서 포화상태다.

03 : 2와 더불어 대규모 장치산업의 특성상 설비투자가 주기적으로 유지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재무용어로 바꾼다면 'CAPEX = CAPital EXpenditures = 고정적인 자본지출' 의 비중이 크다는 뜻이다.

04 : 3와 함께 기술변화가 극심하여 제품의 수명과 교체주기가 몹시 짧다. 따라서 진부화·노후화에 따른 재고자산의 관리가 지극히 필요하다.

05 : 4에 의해 감가상각비가 많이 발생하므로 현금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06 : 세계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분하고 있다. 특히나 이 분야는 산업스파이에 대한 기밀유지가 중요하다.

 


 

◈ 메모리
01 : 디스플레이와 더블어 DRAM의 수요는 겹친다. 즉, 모니터가 있는 곳에 디램이 빠질 수 없다. 그러므로 여러가지 특성을 공유한다.

02 : 비메모리 시장은 다른 경쟁자(대만과 일본)와의 치킨게임이 끝난 상태다. 사실상 한국이 세계 시장을 평정했다.

03 : 2임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이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04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양대 체제다.

 





 

◈ 모바일
01 :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촉발된 단말기 시장은 현재 삼성과 애플의 싸움이 치열하다. 마치 한편의 노이즈 마케팅을 보는듯하다. 각 회사는 나름의 경쟁력이 있는데, 삼성은 하드웨어가 강하고 소프트웨어가 약하다. 반면 애플은 생산시설은 없지만 앱개발을 통해서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02 : 기술변화와에 대처하는 것과 초기 시장선점이 몹시 중요하다. 한때, 휴대폰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모토롤라, 노키아, 소니 등이 있었으나 모두 경쟁에서 밀려 현재의 양극체제가 바뀌었다. 이러한 결과는 불과 몇 년에 걸쳐서 이루어졌다. 첨단기술 분야는 변화의 바람이 무척이나 빠르다. 지금 단칼이 쓴 이 글도 수 삼년 후에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릴 것이다.

03 : 모바일 시장도 디스플레이와 디램 분야와 마찬가지로 많은 특성을 공유한다. 즉, 대규모 장치산업, 카펙스, 공급과잉 등등.

04 : 선진국보다는 BRICs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일어나고 있다.

 

★ 수주 출하 비율(Book-to-bill ratio)
참고로 전세계 반도체 물동량을 추정해 볼 때는 '미국 반도체 산업협회(SIA = 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 에서 발표하는 수주출하비율도 놓치지 말자. 해당 비율이 1.0 이상이면 경기회복을 의미하고 그 아래면 둔화를 뜻한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관련 웹사이트 자료와 각종 온라인 보고서, 오프라인 잡지와 정기 간행물 등을 참조하여 단칼이 핵심요약했다. 여러가지 데이터를 이용하여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었으나, 저작권 문제와 유료 서비스란 이유로 오픈할 수 없음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또한, 직접인용이 불가하여 대부분 간접화법을 사용하였음을 밝힌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WSTS         Apple         Intel         No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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