쇳덩이와 쇠붙이
 

◈ 철강
01 : 전방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를 공급하는 국가 기간 산업 중 하나다. 최종제품의 하나인 봉형강(철근, 형강, 봉강)과 강관은 주로 건설업에서 소비되며 판재류(열연강판, 냉연강판, 중후판)는 조선·자동차, 전기·전자업종에 쓰인다.

02 : 한국은행과 통계청 및 철강 협회의 자료를 취합하여 볼 때, 철강산업의 GDP 규모는 2010년에 약 30조 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전산업으로 볼 때는 대략 3%, 제조업으로 한정하면 약 9%를 점유하고 있다.

03 : 한국철강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출하기준으로 건설 = 27%, 조선 = 25%, 자동차 = 22%, 전기·전자 = 8%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국제철강협회World Steel' 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 시장에선 한국의 조강생산 점유율은 2010년 기준으로 약 4%이다.

04 : 제조단위가 크고 공장 증설에 장기간이 소요되며 경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탄력있는 생산 증대·감축이 어렵다. 다시말해 불황기에는 상당한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고 활황기에도 설비투자를 늘리기가 쉽지 않다.

05 : 전형적인 기술 및 자본집약적인 장치산업으로써 규모의 경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철강소비가 엄청난 일부 국가(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나한사(한 나라에 한 회사)의 독점적 형태를 보인다. 참고로 한국은 2010년에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소를 건립하면서 POSCO와 함께 양사체제가 되었다.

06 : 위의 이유로 소비구조는 내수(70%)가 중심을 이루는 반면, 원재료(철광석, 원료탄, 고철, 니켈 등)는 해외 의존도가 높다. 한편 최근에 들어서는 BRICs 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교역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07 : 최종제품을 만들어내기까지 다양한 공정을 거쳐야 하므로 매우 복잡한 상하 계층구조가 존재한다.

 




 

08 : 최근까지 두자리 숫자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던 차이나는 철강시장에서도 수급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린 중국은 2005년을 기점으로 철강제품 순수입국에서 순수출국으로 전환된 상태다. 한국은 2011년에 들어서야 순수출국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한중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철강제조 = 제선 + 제강 + 압연

        제선 = 원재료인 철광석과 유연탄(코크스) 등을 용광로(고로)에 넣어 쇳물(선철)을 만듬.

        제강 = 제선후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

        압연 = 제강후의 철강제를 쇠판 형태로 가공함.

                 열연강판 ===> 조립금속, 일반기계, 수송기계, 건설 등.

                 냉연강판 ===> 자동차, 가전, 건설 등.

                 중후판 ===> 조선, 건축, 토목 등.

                 선재류 ====> 강선, 볼트, 너트, 스프링, 철선(와이어로프) 등.

 

 

◈ 기초소재 - 비철금속
01 : 비철금속은 전기동(구리), 아연, 연(납), 알루미늄, 니켈 등을 말하며, 거의 모든 산업에 양념처럼 들어가는 기초소재다.

02 : 최종제품을 만들어내기까지 여러가지 중금속과 공해물질이 배출되므로 추가적인 환경설비가 필요하다.

03 : 2의 연관하여 대량의 전기를 사용하고 공장 가동을 위해서도 --초기 예열에--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04 : 투자에 막대한 자본이 소요되는 자본집약적 장치산업이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정밀한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05 : 이상의 이유로 특히 제련업은 높은 진입장벽, 다시말해 경제적 해자가 넓고 깊은 편이다. 때문에 독과점 형태의 구조를 띈다. 현재 전기동 = LS-Nikko 동제련(비상장), 아연 = (주)영풍과 계열사인 고려아연, 연 = 고려아연, 3개 회사가 사실상의 비철금속 산업을 대표한다.

06 : 특히나 아연은 도금을 통해 금속의 부식을 막아 수명을 연장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현재 영풍과 고려아연의 생산실적이 세계 1위를 차지하므로 경영환경이 비교적 안정된 상태이다. 그러나 한 가지 미비한 점은 자체 광산이 없어서 원재료를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부분을 어떻게 정비하느냐에 따라서 수익성 개선의 여지가 충분하다.

07 : 한편 제련업과는 달리 가공업은 시장진입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라서 경쟁이 치열하다.

08 : 비철금속은 LME(London Metal Exchange = 런던금속거래소)를 통해 무역이 이루어진다.

 

비철금속 = 제련 + 가공업

        제련 = 원재료인 정광을 정련하여 금괴와 같은 덩어리로 만듬.

        가공 = 제련된 괴를 이용하여 압연·압출과 주조·단조 공정을 거쳐서 2차 가공품을 생산.

 


 

 

지금까지의 내용은 관련 웹사이트 자료와 각종 온라인 보고서, 오프라인 잡지와 정기 간행물 등을 참조하여 단칼이 핵심요약했다. 여러가지 데이터를 이용하여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었으나, 저작권 문제와 유료 서비스란 이유로 오픈할 수 없음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또한, 직접인용이 불가하여 대부분 간접화법을 사용하였음을 밝힌다.

 

포스코경영연구소         국제철강협회         산업연구원         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신문
현대제철         POSCO         Arcelormittal         Wisco         한국비철금속협회         Codelco        
Norsk Hydro         Barrick         Teck Resources         LME         WMS         ICSG         ILZSG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음. 수정 안됨. 배포는 자유이나 반드시 출처를 밝히고 사용할것.
Since 1999 copyright by daankal.com, All right reserved.
 


이전 쇠붙이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