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으로 말해서 초보자가 급등주를 잡는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설령 운좋게 매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건 이미 고점에서 파는 물량일 경우가 많습니다.

5일 이평선위로 올라가면 매수하고 그 아래로 주가가 떨어지면 파는 방법입니다. 아주 쉬운 방법이므로, 명확한 손절원칙과 5일선 매매를 기준한다면, 이것만 명심해도 크게 물리거나 왕창 손해보는 확률을 크게 낮추게 될겁니다.

이 5MA를 기준으로 하는 매매는 꼭 급등주에 국한되는것은 아닙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모든 종목에 적용 할 수가 있습니다. 5일선은 최근 일주일간의 집단심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승의 시작은 당연히 5일선의 방향을 확인해야 하며, 그 방향성에 따라 매매관점을 달리해야 합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5MA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하는 아주 중요한 기준입니다. 즉, 주가가 5MA 아래로 내려오게 되면 대다수 단기매매자들의 매도물량이 나오게 됩니다. 다시말해, 팔고자 하는 심리가 우월하기 때문에 주가의 상승은 힘에 부친다는 뜻입니다.

반대의 경우, 즉, 5일선 위에서 주가가 형성된다는 의미는 매수심리가 살아있다는 해석 입니다. 따라서, 최소한 5일선이 붕괴되기 전까지는 주가는 상승흐름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급의 논리상 매수세가 매도세력을 압도하게 되면 주식은 상승 랠리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5일 이동평균선은 단순히 5일간 주가의 평균치가 아닌것입니다. 매매에 참가한 투자자들의 공포와 희망 그리고 심리를 반영한 것이며, 일주일간의 주가 성적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