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A와 관계된 종목의 습성을 알아낸다.
다음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정배열 종목의 경우 각각의 이평선이 모두 지지선으로 작용을 하면서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갑니다.

단기매매의 관점에서 20일 이평선은 생명선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게 취급됩니다. 따라서, 보통은 20일 이평선까지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저점매수하고자 하는 세력의 개입으로 주가가 위로 올라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상승초기 국면이나 혹은 개미들을 떨궈내면서 동시에 단타세력들의 물량을 뺏기 위해서, 실전에서는 의도적으로 20일 이평선 아래로 주가를 붕괴시키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림에서 처럼, 단기간에 주가가 20일 이평선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개미들의 손절물량 또는 단타세력의 차익물량이 나오게 됩니다. 다시말해 이러한 인위적인 흔들기를 통해서 개미들이 가진 물량을 빼앗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칙적인 종목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삼기에는 약간 애매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초보자인 여러분들은 일단 20일 이평선 아래로 주가가 내려오면, 상당부분의 물량을 팔아서 위험에 대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후, 주가가 다시 20일 이평선위로 올라올때 다시 재매수를 하면 되기 때문이죠. 그러나 여기에서 주의할것은 주가가 20일 이평선을 장대음봉으로 붕괴시킬때는 완전청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즉, 장대음봉에 거래량마저 많이 늘어나게 되면 주저할것없이 매도를 해야 하는 것이죠.

바꿔말해, 상당부분의 물량을 팔아서 위험에 대비하는 때는, 장대음봉이 아닌 짧막한 봉들에 한정하며, 이때에는 거래량이 적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하나 확인해야 할것은 20일 이평선 아래에서 머무르는 기간이 짧을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즉, 최소한 5일 이내에는 다시 20일 이평선위로 올라와야만 단기매매의 관점에서 추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의 날짜가 지나가면 일단 추가하락에 대비를 하는것이 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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