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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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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11:12:35, 조회 : 2,537, 추천 : 389 |
원칙적으로 승자독식은 당연한 얘기지만, 대형주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 경쟁회사가 같은 등급이라야 성립하는 논리입니다.
1~3등의 기업중에서 1개가 무너지면 남은 2개가 시장을 나눠갖게 될겁니다. 그런데 저 멀리 30등 정도되는 기업들이 무너진다고해서 1~3등 기업에게 돌아가는 반사이익이 크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다면 중견기업중에서 어떤 종목이 살아남아서 시장지배력을 넓혀갈것인가? 하는 것을 살펴야 하는데, 이건 아무도 모르지요. 뭐, 열심히 연구하고 추적한다면 발견할 수도 있을겁니다만 개인투자자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그러나, 증시는 항상 과민반응을 하지요. 그건 인간의 심리가 만들어내는 결과입니다.
그래서 최근의 아파트 미분양 사태와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건설업종이 힘을 못 쓰고 있지요.
이러한 심리는 급변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키웁니다.
건설업은 당분간(상반기 까지는) 그다지 매력은 없어보입니다. 그래서 총자산의 5% 미만으로만 비중을 가져가는게 좋아보임. 결론은, GS건설과 대림산업 이외에는 관심권에 둘만한 종목이 없음
>건설업이 중소형 업체에 이어 중견업체까지 위기라는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제 짧은 머리로는 업계 선두권(GS, 대림, 현대, 대우 등)에는 일시적으로는 타격이 될 수 있지만 시장의 구조조정이 끝나고 나면 오히려 지금의 가격대는 저가매수의 기회가 아닌가 하는데요.
>이런 분위기가 대형주에 미치는 영향을 단칼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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