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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돈과 심리에 대해서
단칼  (Homepage) 2013-05-01 13:07:36, 조회 : 2,701, 추천 : 173

미국은 최고점을 계속해서 뛰어넘고 있고, 일본도 5년래 최고치를 경신중이며 유럽도 비슷한 상황이 전개중이죠. 이들에 비해서 상승탄력이 조금 약하기는 하지만 EU도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랠리의 공통점은 유동성 팽창입니다. 그런데 유럽의 수장격인 독일은 과거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악몽이 너무나 처절해서, 정책의 최우선 목표가 인플레를 잡는 겁니다. 따라서 미국과 일본에 못미치는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한국을 위시한 아시아 시장은 상당히 뒤쳐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경기침체라는 두려움 때문에 돈줄을 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들이 자국 통화를 약세기조로 가져가고 있으니 여기에 합당한 대응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치꾼들은 지들 밥그릇 챙기는데만 혈안이니 답답하기 이를데 없어요.  여기에다가 파생상품이 너무 커져서 주식시장을 짓눌고 있으니 그것참. 오늘 간만에 여러 종목을 조금 뒤져봤는데, 웬놈의 ELW가 그렇게 많이 상장되어 있는지 전체 주식의 반 정도나 차지하는 듯 싶어요. 수급이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허섭스러운 것들만 뽑아내고 있군요.


코스톨라니는 추세 = 돈 + 심리라고 했지요. 우리는 둘다 여건이 좋지 않으니 거의 1년 동안 게걸음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어려움이 이것입니다. 주식의 연평균 수익률은 지난 200년에 걸쳐서 10%가까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매년 일정하게 나오는 것이 아니고, 강세장의 말기에 한 꺼번에 실현됩니다. 2007년의 거품때 한 번 경험해 보셨을거예요. 이런식으로 3 ~ 5년에 한번씩 주기가 돌아오니, 그 기다림이 정말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특히나 성질 급한 한국사람들의 기질에 빗대어보면 뭔가 화끈한게 없으니 참아내기 어렵죠. 그러니까 누누이 말씀드리는데 미디어하고 시장상황을 매일 체크하지 마세요. 날씨 좋으니 봄나들이 가시면서 참을忍 자를 허벅지에 새기며..... 아뭏든 ㅎㅎ



거래대금과 거래량도 바닥 수준이고 개미들도 증시를 거의 떠나 버린 상황입니다. 그래서 작은 프로그램매매 만으로도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아뭏든 강세장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고요. 별로 할 얘기가 없는데, 업데이트 한 편 하면서 몇 자 적었습니다.




아크로골드
참 사람 심리란 어쩔 수 없나 봅니다.미디어 무시하고 시장상황 외면하려고 애써도 그게 잘 안되죠..ㅠㅠ.다시한번 단칼님의 코멘트에 마음다짐 해봅니다...감사합니다.. 2013-05-01
13:40:36

 


단칼제자
뉴스에도 "개인들 거래대금 최저"라고 방송되더라구요 ㅎㅎ

저도 상승장의 좋은 시그널로 판단합니다.

어차피 투자는 - sum 게임이잖아요
2013-05-04
11:27:56

 


파수꾼
항상 친절하게 시장상황을 풀어주시는 단칼님 감사합니다.
종목 선택이 쉽지 않아서 15%정도 코덱스200을 종목의 하나로
편입했습니다. 그냥 욕심부리지 않고 지수 오르는 것만 이익이
발생해도 고맙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더위가 또 오니 건강에 유의하세요^^
2013-05-06
15:25:28

 


단칼
여기 홈페이지는 그만 눈팅들 하시고요. 따스한 봄날을 맞아 인생을 즐기세요. ㅎㅎ
향후 5년간은 기본적으로 강세장입니다
2013-05-06
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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