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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강세관점 유지
단칼  (Homepage) 2013-01-31 13:51:56, 조회 : 3,341, 추천 : 170

2013년이 시작이군요. 올해는 또 얼마나 더울지 ㅜ,.ㅜ;;;;



최근의 장세와 몇몇 개별주들을 보면, 변화의 조짐이 조금씩 커지는 것 같지 않습니까? 건설주들은 아직까지 별다른 모멘텀이 없지만, 은행업종과 시멘트주들이 상당히 선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서브 프라임 위기로 금융/건설주들이 필요이상으로 하락했다는 점입니다. 주식시장은 항상 과민반응을 하지요.


은행주들은 외국인들의 비중이 최소한 50% 이상입니다. 금융위기 때 많이 팔아치웠지만 비중을 조절하는 수준에서의 매도였을뿐, 그 이후에 다시 원상복귀를 넘어서 지분을 점차 늘리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자본주의에서는 실물보다는 자본이 더 막강한 지위에 있습니다. 이국인들은 잘 알고 있지요. 돈 줄을 틀어쥐는 자가 칼 자루를 잡는 것이니 --아무리 어려운 시기라 할 지라도-- 금융주, 특히 은행주는 항상 포트에 남겨 둡니다.

워런 버핏이 선호하는 투자업종도 금융업입니다.





뉴스에서 떠들어 대는 부정적인 뉴스에는 귀를 열지 마세요. 2003년 ~ 2007년 까지의 강세장에서도 수구언론들은 부정적인 뉴스만 쏟아냈습니다. 그러다가 상승장의 말기에 와서야, 타워 팰리스니 인사이트 펀드니 하면서 투기를 조장하다가 초심자들을 쫄딱 망하게 했죠. 결과가 어떻게 됐습니까? 전자는 용산참사를 불러왔고 관련 공사는 수백억의 이자를 내면서 혈세를 까먹고 있습니다. 개발주체 기업은 얼마전 뉴스를 보니, 1조원의  자본금을 모두 까먹고 도산위기에 처해 있답니다. 후자도 참담하지요. 중국에 몰빵 했다가 1/4 토막이 나 버렸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분산투자조차도 도외시하더니 지금까지도 바닥에서 지리멸멸하고 있지요.





과거를 돌이켜보면, 대략 10년 마다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따져 볼까요?

2007년 → 서브 프라임 사태
1997년 → 아시아 외환위기
1987년 → 블랙 먼데이
1977년 → 오일 쇼크


이런식으로 무수히 많이 일격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행태는 바뀌지 않습니다. 2007년에 모기지 사태가 터지면서 다우지수는 반토막까지 내려왔다가, 2013년 현재 최고점 근처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크게 보자면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장세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너무나 많이 풀린 유동성(투자금)과 경기회복의 시그널을 어우러지면서 또 한번 강세장이 전개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10년 강세장입니다.


주식을 팔아치워야 할 때는 앞으로 10년 뒤인 2017년에나 가서 생각해 봅시다. ㅎㅎ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놀이터가 되어 버려서 백전백패, 필패의 형국입니다. 몇몇 대형주로서 지수를 자기들 마음대로 휘저으면서, 선물옵션에서 짭잘한 이득을 챙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수의 등락에는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편, 과거에는 파생상품이 대략 2만 계약 정도에 이르면, 만기일 근처에가서 지수를 흔들어대면서 공돈을 주워가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2만 까지도 안 갑니다.

어느 정도만 개인의 포지션이 축적된다 싶으면, 아무때나 지수를 컨트롤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죠? 일일정산이라는 제도 때문에 어쩔수 없이 손절하게 되고, 그 자금이 고스란히 이국인들의 손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조금 과장해서 말 한다면 파생시장은 외환시장의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실체를 봐야 하는데, FX는 워낙 큰 물이라 개미가 아무리 애를 써도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기가 어렵습니다. 바꿔말해서, 파생상품만 바라보고 있으면 한 쪽 눈을 감고 투자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외환은 힘의 논리가 적용되는, 말 그대로 파워게임 입니다. 기축통화인 달러와 유로화, 엔화의 3대 축이 뒤섞여서 각축장을 벌이므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입니다.

도저히 개미들은 당해낼 수가 없어요.



그런데, 사람들이란 어디 합리적으로만 움직입니까? 자기자신은 그런 함정에 빠지지 않을 거라고 과신을 하지요. 물론 이것이 인류를 지구상에서 번성하게 만든 원동력이지만, 투자의 세계에서 만큼은 심각한 결점입니다. 뭐...아뭏든 이런식으로 종자돈을 다 까먹고 실패를 거듭하면서 언젠가는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쯤이면 가용자금도 다 떨어지고 허송세월을 보낸 뒤라는게 문제입니다. ㅜ,.ㅜ


그러면 시장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대개 강세장이 시작됩니다. 투자금이 없어서 증시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 만큼, 사람들을 열받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
포트에 004200/고려개발을 추가 합니다. 부담 없는 수준에서 매입.



태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고령화로인해 일본처럼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설 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에 투자금을 늘리기가 고민됩니다. 혹시 2017년이 그때쯤일까요? 단칼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013-01-31
16:57:26

 


파수꾼
항상 아낌없이 친절하신 단칼님.
장이 어렵고 힘들때마다 투심을 잡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3-02-01
15:18:55

 


단칼제자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곧 환절기가 다가오는데, 단칼님 및 회원님들 건강 유의하시고,

13년도에는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
2013-02-02
09:51:32

 


단칼
고령화 얘기하면 책 한권을 쓸 정도인데요, 앞으로 투자는 생존을 위해서도 필수적입니다.
왜냐하면 경제성장의 과실이 모두 기업이나 자본가에게 가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파이가 커지므로해서 근로자들도 그 혜택을 받았지만, 이제는 양극화가 되면서 돈이 있는 곳으로만 돈이 몰립니다. ㅜ,ㅜ;;
기득권의 논리가 바로 후자입니다. 파이를 키우자는 것인데요. 아이러니 하게도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은 바로 이런 60년대 사고방식 때문입니다. 미국식 자본주의가 한국에서는 종교적 성격을 띄기에 언터처블의 성역이 되버렸습니다.

아뭏든 2013년부터 해서 투자하기 좋은 날이 올겁니다.
2013-02-03
11:09:08

 


태경
단칼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몇년전 일본 고령화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우리나라와 많은 부분 비슷한 것 같더군요. 토건족으로 인한 재정적자도 그렇고요. 지식이 짧아 막연히 불안감만 키우고 있었습니다. 하기사 미래에 대한 불안은 늘 있던 거지만서도요.

올 한해 단칼님과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3-02-04
07:53:42

 


제주소년
단칼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되야 좋을까요 아니면 인하되야 좋을까요 ?? 2013-03-12
16:34:04

 


쇼콜라무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08년 금융시장 개방이후 외인들의 자금력은 정말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고,
글로벌 ATM기라는 오명까지 쓰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그 외인들이 원하는 배당수익등등 국부유출을 일삼고 있고,
더 많은 수익을 위해 비용줄이기의 일환으로 비정규직은 계속해서 늘어만 갔고요,

이런 자본가들이 가진 자본을 노동을 제공하는 일부분 능력치에 따라 받는 이 사회구조.
돈이 돈을 버는 구조가 갈수록 심화되가고 있습니다.

전 그래서 직장인들을 말만 월급쟁이지 현대판 노예라고 생각을 합니다.

양극화 너무 심해지네요. 경제적 자유인이 되고, 우리 대한민국 기관들도 정신차려서
외인들로부터 국부유출 막고 미국증시에서 미국 기업의 지분을 많이 점유하여 우리가
소유 해야 하는데...스킬들이 많이 딸리는것 같습니다. 시스템은 좋은데 말이죠.

아니면 동남아국가들로 진출 해서 거기서 대장노릇을 하며 외화를 버는 방법들도
강구 해야 할듯 합니다^^

하여간 앞으로 10년간은 대세상승장이니 열심히 투자 해야겠네요.

좋은하루 되십시오. [그리고 전 겨울이 너무 싫고, 더워도 여름이 좋습니다^^]
2013-03-15
10:42:19

 


단칼
기준금리는 경기회복때 올리면 좋구요. 하락때 내리면 별롭니다. 2013-03-17
2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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