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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항상 '이번만은 다르다' 새로운 위기로 둔갑한다
daankal  (Homepage) 2020-04-24 12:47:45, 조회 : 249, 추천 : 8

코로나19로 신경질적이었던 증시가 한 매듭을 짓고 있습니다. 약 두어달 간 모든 이슈를 삼켜버렸죠.
극심한 충격도 시간이 지나면 바래지는 것이 생리적인 이치, 인간의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심대한 사건이 발생하고, 그 중심에 서 있으면 시선을 떼기가 몹시 어렵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서브프라임 때의 속락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이번 하락세가 커 보입니다.
우리의 판단은 현재에 큰 비중을 두기 때문에 과거는 항상 추억으로 남고 그래서 덜 위험해 보입니다.

위기는 올 때마다 항상 다른 양상이므로, 언제나 새로운 위기는 세상이 망할 것 처럼 우리의 감정을 자극합니다.
유럽과 미국이 금족령을 내렸습니다. 두어 달 후면 경제지표가 처참하게 나올 겁니다.
계좌를 들여다보면 파란색 입니다. 그래도 현실세계는 여전히 잘 굴러갑니다.





단칼은 언제나 긍정주의자이고 장기성장을 믿는 사람입니다.

작용과 반작용을 통해 공진화로 발전하는 것이 우리의 역사입니다.

최근 기사를 보니 W형 바닥을 예상하고 고객예탁금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외환위기, 서브프라임 사태를 겪으면서 개인투자자들도 자연스레 학습을 하게 된 것입니다.
공정가격에서 한 참 벗어나면 다시 평균으로 회귀하는 이치. 요요를 넘어 더 성하게 되는 현상.






앞으로 증시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누구나 예상하는 방향으로는 대체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시장입니다.

다수가 W바닥을 기대하면 불안의 벽을 타고 슬금슬금 올라갈거여요. 패닉에 손절을 하면 반등이 일어나고요.

한마디로 말해 예측할 수 없으니 기업의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것이 혼란스러운 날을 넘기는 지혜입니다.

판단컨데 증시는 바닥을 쳤다고 봅니다. 적어도 코스피는 말이죠.




***
코로나가 팬데믹이 되어버렸을까요? 아니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심각한 독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에 불필요하게 노출될 수록 현명한 판단을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언론은 항상 이슈를 크게 키워 호들갑을 떨어요.
코로나 이전까지는 팬데믹이라는 단어를 거의 알지 못했을 겁니다. 뉴스에서 접하고 두뇌속에 이미지화 된 것입니다.

전 인구대비 확진자, 사망자의 비율을 따져보세요. 과거 페스트처럼 유럽 인구를 절멸 시킬 정도의 천벌입니까?




******
단칼의 화보도감이 5월 부터 시중 서점에 풀립니다.
사전예약으로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http://www.econature.co.kr/145043











운둔근
반가운 글 입니다.
조만간 도착할 책 많이 기대됩니다.
고견 늘 감사드립니다.
2020-04-28
10:00:25

 


daankal
to: 운둔근님
의견 남겨주셔서 고맙구요. 책도 구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0-04-28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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