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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과 D에서 씨앗 B
daankal  (Homepage) 2019-09-11 14:58:49, 조회 : 387, 추천 : 20



올해 초 속락을 시작하여 얼마전까지 1800대로 떨어졌던 지수가 다시 2000으로 올라왔네요.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더 떨어질까봐 걱정하는 분위기였는데 말입니다.

주식 투자의 어려움이 이겁니다.
지칠만 하면 반전이 일어나고 포기하고 탈출할까 생각하면 국면이 바뀌죠.
상승할 때면 더 사놓지 못해서 화가나고 빚을 내서 샀더니만 천정이 되버리는 일.

이 원인은 수익률 평가를 너무 자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장 최신의 정보에 너무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멀리 내다볼 수가 없습니다.
매일매일 호가창을 보고 있으면 성공확률은 절반 정도에요.  바꿔말하면 날마다 실패의 비명을 질러야 한다는 얘깁니다.





마젤란 펀드를 운용한 피터 린치에게 투자했더라면 10년 후,
27배로 자산이 늘어나 있었을 겁니다. 1억 원을 맡겼더라면 27억을 벌었다는 뜻이죠.
물론 이론상 애깁니다. 이 정도 자산증식이 될 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러나 검증 후에 내 재산을 맡겼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부의 증식이 있었음에는 틀림없습니다.

또한, 이 경이적인 수익률은 블랙먼데이를 포함한 것입니다. 하루 사이에 다우지수가 1/3이 떨어졌던 때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수익을 거둔 사람은 몇 사람 없었답니다.
왜냐구요? 시장 상황을 가늠해보고 청산/진입을 했기 때문입니다.
매일 매일 계좌를 보면서 시장의 분위기에 홀렸기 때문입니다.


피터 린치가 말하는 조언 중에 하나가 이겁니다.
"투자자들이 저지르기 쉬운 최악의 실수는 다가올 조정을 피하고자 주식이나 투자펀드를 이리저리로 옮기는 것이다. 또 계속 현금으로 보유하거나 곧 있을 조정을 기다리면서 주식투자를 지체하는 것 역시 실수가 된다.사람들은 약세장에서 벗어나는 때에 맞추려 하다가 강세장에서 의 기회를 놓치곤 한다."





최근에 BDI 지수가 10여년의 박스권을 탈출할 것인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이 건화물지수는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코스피처럼 게걸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선행지수 중의 하나죠.

모두가 R의 공포를 얘기하고 국내에서는 D의 두려움에 빠져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분위기 전환의 씨앗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미디어를 조금 멀리 하세요. 특히나 국내 언론은 한 숨만 나오게 만드는 곳이 많아요.


아래는 읽어 볼 만한 자료입니다.

http://daankal.com/rbm/NT03.html

소음과 정보
1년에 한 번만 실적을 확인하면 잡음은 약 0.7개가 포함된다. 1개월 간격이면 2.32번의 노이즈가 끼어들고, 1시간으로 볼 때는 30회, 초단위로 내려가면 무려 1,797개의 잡소리가 나온다. 여기서의 소음은 각종 미디어에서 떠들어대는 아무 내용도 없는 허섭스러운 기사를 말한다.

언론의 표현은 단지 세상을 비현실적으로 묘사하는 정도가 아니라, 감정을 자극하여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고 이들을 철저하게 속인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결론지을 수 있다.

◈ 시간 척도가 잛으면 실적이 아니라 변동성(편차)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빈번하게 시세를 확인하지 말라. (무작위 사건을 너무 깊이 들여다 보면 심신이 탈진하게 되며 손실의 고통으로 감정이 메말라 버린다).






죠슈아
추석명절은 잘보냈는지요.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2019-09-16
19:21:21

 


daankal
to: 죠슈아님.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
2019-09-17
09:29:41

 


네임
한 해가 3개월 남짓 남은 것 같네요.
남은 기간 건강도 수익도 잘 챙길 수 있도록 마무리들 잘하시길 바랍니다.
매번 메시지가 있는 의미깊은 글들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2019-09-18
23:31:41

 


daankal
to: 네임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을 잘 챙기세요.ㅎ
2019-09-20
1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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