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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관심종목 추가
daankal  (Homepage) 2018-06-03 11:08:10, 조회 : 580, 추천 : 27

북미회담 이슈에 삼성증권 배당사고가 잊혀지고 있습니다.
이건 자본시장이 존립할 수 없게 만드는 중차대한 사건임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심각성을 잘 모르네요. 답답한 노릇이지만 한편으로는 이해도 갑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인지범위를 벗어나는 사건에 대해서는 그 경중을 파악할 수 없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시 부족의 경우 숫자를 약 20개 정도만 셀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의 수치에 대해서는 그저 "매우 많다" 라고 표현을 합니다.
바꿔말해, 손가락으로 셀 수 없는 숫자는 그들의 인식체계에 거의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얘깁니다.


우리가 단 돈 천원의 손실에는 기분이 몹시 나빠지지만 세금 수백억원의 탈세에는 상대적으로 무덤덤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치에 기인합니다. 서민들에게 억 단위의 돈은 실체로 다가오지 못하기 때문이죠.




**
원래부터 자본시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이었습니다. 개미들에게는 여러가지 제약이 많습니다. 이번 삼성증권 배당사고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이 얼마나 후진적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업이 발표하는 재무제표를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에요. 정석 투자는 아직까지 그저 이상일 뿐이라고 느껴집니다.


우리나라는 개도국을 탈피했지만 선진국은 아니므로 곳곳에 불합리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논리적인 분석이 통하지 않으므로 증권분석은 절반 정도만 믿으세요.





6월달에 북미회담과 선거가 있습니다. 투표를 빠짐없이 잘 하시고요.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증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한단계 도약하게 되겠죠.

상반기를 지나면서 뭔가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으나 별무소용으로 연말까지 지루한 장세가 이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왔던 반도체 관련주의 예봉이 한풀 꺾이고 있습니다.
실체없이 투기적으로 올랐던 바이오/제약에 몰렸던 매수세가 대북 관련주로 옮겨가는 형국입니다.

전자는 실적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은 가치지표로 포트폴리오에 전혀 담지 않았습니다만, 후자는 실체가 있으므로 사안이 다르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대한민국이 정말 살기좋은 나라가 될 것이며 거의 모든 주식이 혜택을 얻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기업을 골라내야 하겠습니다.

송전, 철도, SOC, 건설, 자원개발, 관광 등의 업종이 될것이며 이미 시장은 그러한 기대심리를 반영하여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론 상당히 먼 미래의 일이라서 지금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겠죠.
현재로서는 그간 현대그룹과 북한의 사정을 고려할 때 가장 주목해야 할 기업군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연유로
000720/현대건설, 005490/POSCO를 관심종목에 편입합니다. 비중은 크지 않게 맘 편히 잠들 수 있을 정도로 맞춰두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변함 없습니다.












김현주
투표권이 생긴이후로 한번도 빼먹지 않고 투표를 했네요.
가장 기억에 남던 투표는 2002년 대선 투표가 지금도 잊혀지질 않아요.
제가 지지한 후보가 당선이 되서 다음날 출근길이 너무 행복했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많이도 흘러 버렸네요.
북미회담이 잘 진행되긴 했지만, 아직 갈길이 멀지요. 부디 좋은 방향으로
흘러서 남북이 서로 왕래하며 지낼수 있는 그런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건강조심들 하세요 ^^*
2018-06-15
20:55:54

 


daankal
to: 김현주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벌써 일년의 절반이 지나가버리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들어보니 쏜살처럼 세월히 흘러갑니다. ㅎㅎ 옛사람들의 말에 심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2018-06-16
21: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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