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ategory : Category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바꿔말해 그릇의 크기가 있어요.
daankal  (Homepage) 2018-02-22 10:53:48, 조회 : 491, 추천 : 27

세계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기로 접어들면 주식도 덩달아 오릅니다.
그런데 코스톨라니가 말했듯이 실물경제와 단기간 따로 놀 수 있는 곳이 금융시장입니다.
그러므로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굳세 마음이 필요해요.

이를 위해서는 기업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며 장기간의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미국시장이 그동안 지속적인 상승랠리를 펼쳤는데 반락국면이 없어서 단기간 과열상태입니다.
상반기까지는 조정세가 지속될 듯 싶기도 합니다.
큰 변동없이 시간만 가면 좋겠습니다만....




월가의 격언중에

황소도(강세장) 돈을 벌고 곰도(약세장의 공매도) 돈을 벌지만 돼지는(욕심만 앞서는) 도살당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욕심을 부리면 실패한다는 얘기죠.

사람의 능력은 한계가 있어서 부동산도 잘하고 주식에서도 성공하여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세상을 돌아보면 주식과 부동산 모두에서 이름을 날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트럼프는 부동산 재벌이고 버핏은 가치투자로 신화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 사람들이 자신의 영역을 떠나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왜 안하고 있습니까?

주식이 안 좋을 때는 부동산으로 대박을 내고 후자가 소강상태면 주식으로 한 몫 단단히 잡고....그러면 최고 중의 최고가 될 겁니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에서 나타나지 않는 것은 바로 능력의 한계 때문이에요.





주식시장만으로 한정해서 본다면,
성장주가 각광 받을 때가 있고 가치주가 도약할 때가 있습니다. 이 모든 흐름을 읽어서 왔다갔다하면서 수익을 낼수 있을까요?

단칼이 20여년간 해 본 결과 성장주로 성공했는데 가치주로도 먹겠다고 하면 그동안 벌을 수익을 다 까먹습니다. 반대로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개미들이 성공하기 어려운 겁니다. 여기서도 먹고 저기서도 먹으려고 하니 뒷북치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2016년까지 바이오/제약 주가 큰 시세를 내 주었는데, 이 업종은 제 기준으로는 너무 큰 거품이라서 포트에 하나도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익이 저조했어요. 그러나 2017년에 들어와 가치주가 주목을 받으면서 그간의 저조한 수익을 만회했습니다.



피터 린치가 말하길.
항상 시장에 남아 있으면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성공하는 길 이라고 했습니다.

주위에서 암호화폐나 부동산으로 큰 몫 벌었다고 떠들면,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보내는 내공이 필요합니다.
언젠가는 상황이 바뀌어서 주식이 대세가 되는 때가 올겁니다.




***
암호화폐는 너무 투기적이라 투자와는 전혀 관계가 없어요.
제 아무리 시대를 바꾸는 혁명적인 신기술이라고 말을 하더라도
밀레니엄 당시의 인터넷 거품을 헤치고 살아남은 저나, 확고한 자기류가 있는 사람들에겐 그냥 또 하나의 거품일뿐입니다.

'이번만은 다르다' 라는 단어는 수많은 시장참여자를 울게 만든 말입니다.







새벽돌
잘 읽었습니다. 투자하면서 늘 느끼는 것은 제일 큰 적은 외부가 아니라 바로 제 갈대같은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2018-02-22
11:27:53

 


daankal
to: 새벽돌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평균으로의 회귀가 적용되므로, 잃지 않는데 힘을 쓰다보면 경험과 통찰력이 생깁니다.
2018-02-22
12:27:10

 


단순유연
안녕하세요 단칼님, 그릇의 크기.. 상당히 공감 되네요.
장기라고 생각했음에도 어느 순간 그날의 주가에 연연하는 스스로를 자주 보게 되네요. 휴대폰 등 주가를 확인 할 수 있는 환경이 너무 좋아져서 의도적인 안보기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 해 봅니다. 최근 주가도 비리하고 회사가 바빠지면서 의도적인 주가 안 보기를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지난 시간 동안 나는 하루를 무슨 생각으로 살았나 반성하게 되네요.
본인 그릇의 크기는 어느정도 타고난 면이 있다고 보는데 그래서 좋은 습관만이 이를 넓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하지만 욕심/공포 등 감정이 개입 되면 넓어진 듯 보이던 게 다시 줄어들고 참 쉽지 않네요.
예전엔 재무분석이나 기업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2018-02-24
10:56:19

 


daankal
to: 단순유연님.

네, 그거 중요합니다. 의도적인 차단은 투자시 꼭 필요한 일입니다.
코스톨라니의 경우 주식을 매입한 뒤, 그에 대해 부정적인 뉴스를 전하는 소식은 듣지를 않았다고해요. 아예 전화를 받지 않았죠
.
탈렙도 말하기를 잦은 주가 확인은 소음에 노출되는 것이므로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번스타인이나 다른 유명한 투자의 대가들도 같은 말을 합니다. 학자나 고수들이나 의견이 일치하는 드문 일이죠.


따라서 휴대전화에서 증권관련 앱은 없애버리세요. SNS 이런것도 너무 빠져들면 인생의 낭비입니다.



그리고 재무분석은 큰 흐름을 타는데에 있어서 보조수단이므로 이 부분도 너무 파고들어가는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드레먼이 말하길 "심층 지식이 심층 이익을 생기게 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잘라 말합니다.

재무 숫자에 통달하면 회계사나 세무사가 가장 주식투자에 탁월한 수익을 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ㅎㅎㅎ
2018-02-25
09:46:46

 


김현주
휴대전화에 증권앱 있는거 어찌 아셧는지...ㅎㅎ 자주 확인하는 편은 아닌데, 단칼님에 조언
감사합니다. ^^
2018-03-07
19:40:07

 


김윤오
정말 좋은 글 입니다.
일이관지 ~
2018-03-08
21:35:46

 


daankal
to: 김현주님.
개미가 거쳐가는 과정이죠. 저도 트레이딩 할때는 매일 들여다봤어요. ㅎ
2018-03-13
09:40:46

 


daankal
to: 김윤오님.
말은 쉬운데 실천하기는 어렵죠. 그래도 노력은 해보세요. ㅎ
2018-03-13
09:41:20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Notice 공지  <font class=list_han>단칼 로드맵2018 단칼 업종분류, 관심종목 오픈, 가입후 할일, 리플 관련  [58]  관리자 2006/03/26 1127 32227
303 시황  까다로운 시장 입니다.  [4]  daankal 2018/07/02 4 314
302 중장기  하반기 관심종목 추가  [2]  daankal 2018/06/03 5 331
301 일반  분석의 보편성 vs 기대심리의 반영  [2]  daankal 2018/05/23 7 307
300 일반  19번 CD 구입에 감사드립니다.    daankal 2018/04/29 11 282
299 공지   <font class=list_han>CD 예약중 새로운 3CD 사전 예약 받습니다.    관리자 2018/03/27 20 300
298 관점   <font class=list_han>삼성증권의 유령주식 삼성증권을 옮기세요. 위조지폐를 발행합니다  [8]  daankal 2018/04/08 15 455
297 일반  봄이 왔는데 시장은 활력이 떨어지고 있네요.  [12]  daankal 2018/04/01 27 419
296 일반  논리보다는 보다는 스마일  [8]  daankal 2018/03/12 23 570
295 중장기  모니터링 대상 변경  [18]  daankal 2018/03/02 20 641
시황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바꿔말해 그릇의 크기가 있어요.  [8]  daankal 2018/02/22 27 491
293 중장기  코스피 2600 포인트를 터치하고  [10]  daankal 2018/01/31 26 517
292 중장기  2018년 금융시장에 관하여  [2]  daankal 2018/01/30 23 319
291 중장기  관심종목 추가  [10]  daankal 2017/12/05 34 965
290 관점  오락가락하는 증시의 파장 분위기에 대해서  [6]  daankal 2017/11/16 35 629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3][4][5][6][7][8][9][10]..[21]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