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고양이, 초롱양
   

동네 슈퍼에서 키우는 5개월 된 암놈 새끼 고양이 초롱이.
계산대 위에 올라가 그윽히 날 바라보고 있다.
사실은, 이 년이 종이 상자에 주둥이를 긁고 비비면서 아주아주 만족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조금 취한 듯한 행동은 고양이가 흔히 보여주는 습성 중 하나다.
야생에서는 흠흠 거리며 식물 줄기의 냄새를 맡다가 그것을 뜯어 먹거나, 주둥이가 가려운지 긁거나 하면서 황홀한 표정을 짖는다.
이 경우는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상자곽을 대체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음, 그런데 배경을 보니 담배회사가 보면 좋아할 만한 사진이다.
혹시라도 컨택을 하여 광고로 쓰겠다고 제안을 할 수도 있겠다.

어림 없소! 담배는 백해무익하고 단칼이 금연한지 20여년이 흘렀으므로 절대 불가요.

 

 

 

 

 

 

 

 

아니, 이것은 라면 회사가 좋아할 만한 이미지가 아닌가?
ㅎㅎㅎ 이것도 어림없소. 라면 안 먹은지 10년도 넘었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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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쌀위에도 돈통 위에도 바지가랭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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