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침과 바늘집이 신묘한 빌로오도재니등에 생활사 Bombylius major Linnaeus, 1758 빌로오도재니등에 |
이른 봄, 3월과 4월경에 볼 수 있는 빌로오도재니등에.
온몸에 털이 빽빽하게 자리하는데 이른봄의 추위 때문에 진화한 결과로 보인다.
생장환경은 기생전략을 고도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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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꽃에 알을 낳아 이를 찾은 벌을 타고 둥지로 잠입하기도 한다.
이러한 전략은 단칼이 앞선 글에서 밝혔듯이 가뢰의 생존기술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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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이 재니등에류 애벌레는 숙주의 보금자리에 침입하여 저장된 화분이나 꿀을 먹고 자란다.
빌로오도재니등에 매크로 촬영을 해 보았다.
이 주둥이를 꽃 속에 꼽은 뒤 칼집을 입처럼 벌리고, 주사기 바늘과 같은 구기를 내밀어 꿀을 빤다.
주둥이가 첨예한 침처럼 보이지만 모기처럼 피를 빨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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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rge Bee-F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