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점꼬마거미

Takayus takayensis (Saito, 1939) 넉점꼬마거미
Araneae 거미목 - Theridiidae 꼬마거미과

 

 

넉점꼬마거미는 나뭇잎 뒷면에 엉성한 거미줄을 치고 생활한다.
사진 속의 이 녀석은 크기가 5mm도 채 되지 않는 암컷이며 솜털 같이 하얀 덩어리가 바로 알집이다.
수컷은 이보다 조금 더 작아서 기껏해야 3mm를 넘지 않는다.

 

 

모양과 습성이 비슷하면 행동양식도 닮기 마련이다.
알집을 어떻게 옮기는지 살펴본 결과, 필자가 앞서서 소개한 비늘갈거미의 이동방식과 비슷하다.
즉, 거미줄로 알을 감싸며 부착시켜서 위치를 옮기는데 여기에 다리와 주둥이를 동시에 활용한다.
관련 책에서는 주둥이로 물고 옮긴다고 써있으나, 내가 관찰한 바로는 다리와 거미줄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거미줄이 사냥 도구로만 이용되는 것이 아니었으니 알면 알수록 신기한 벌레들 세상이다.
이사 방법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비늘갈거미로 검색을 하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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