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혹벌의 알낳기

Ibalia takachihoi Yasumatsu, 1937 납작혹벌
Hymenoptera 벌목 - Ibaliidae 납작혹벌과

 

 

납작혹벌은 옆에서 보면 넓적한 몸통이지만, 위에서 보면 납작하기 이를데 없는 배마디를 가졌다.
그런데 배처럼 보이는 이 부분은 산란관을 보호하는 일종의 칼집이다.
죽은 나무에 알을 낳을 때 보니, 이 산란관이 스르륵 미끄러져 드러난다.

 

산란할 때는 대체로 거꾸로 자리를 잡으며 더듬이를 떨어서 나무 속을 탐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산란관을 한 번 꼽으면 대충 30분 정도는 꼼짝 않고 자리를 지킨다.
저 바늘처럼 보이는 것이 산란관인데 그렇게 길지는 않다.

혹벌류는 다른 곤충에 기생하는 녀석들이다.

 

 

 

그렇다면 숙주가 되는 벌레의 알이나 애벌레에 산란한다는 얘기가 된다.
따라서, 이렇게 한 자리에 오래도록 머무르는 이유는, 나무속에 숨어있는 기생대상을 찾기위한 노력일까?
플래시 빛에도 가까이서 카메라를 움직여도 도망가지 않아서 쉬이 촬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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