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나비 중에서 몸집이 가장 큰 편에 속하는 왕오색나비.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녀석의 실물을 보게 되면 그 오색찬란한 색의 조화에 감탄하게 된다.
여기에 큰 덩치가 주는 존재감이 그 자태를 한 결 더 돋보기에 해준다.

녀석의 주둥이(아랫입술수염)를 자세히 보면 심하게 상처를 입었다.
자신의 영역을 지키느라 박치기를 해서 인 듯 하다.
산의 정상에서 다른 나비들이 제 영토를 침범하면 이렇게 바디체킹(점유행동)을 한다.
심지어는 작은 새들에게 조차도 점유행동을 해서 쫓아낸다.

 

Sasakia charonda (Hewitson, 1862) 왕오색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Nymphalidae 네발나비과

 

more images


이전 왕오색나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