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목과 돌좀목, 그리고 톡토기강(내구강)에 속한 녀석들은 원시적인 무리라서 날개가 없으며 이를 일컬어 무시아강이라고 하였다. 과거에는 내구강(턱이 안으로 들어가 있다는 뜻)에 속한 무리들도 곤충으로 여겼으나 현재는 톡토기강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구분을 한다. 즉, 생김새와는 달리 더이상 곤충에 속하지 않는다.

톡토기목의 벌레들은 배 끝에 도약기관이 있어서 톡톡 뛰기를 잘하며 이에따라 톡토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들과 산으로 탁족이나 소풍을 갔을 때, 바닥에 떨어진 음식물 주위에 빼곡히 모여든다. 무척이나 끈질긴 녀석들이라 남극에서도 발견되며 그늘지고 습한 환경에 주로 서식한다.

낫발이목은 앞다리가 낫 모양으로 휘어져 있어 부르는 이름이며 몸통에 색소가 없어 흰색을 띈다.
한편, 우리말의 '~붙이' 는 명사의 뒤에 붙어서 닮은꼴임을 뜻한다. 예를 들어, 사마귀붙이라고 하면 사마귀를 의태한 곤충을 말한다. 마찬가지로 좀붙이라고 하면 좀을 흉내낸 벌레다.

또한, 돌좀목은 산속 계곡의 축축한 땅에 서식하고, 좀목은 가구 안이나 벽지 틈에 살며 식물질을 갉아먹는다. 특히나 좀 무리는 예전에 옷장 속에 넣어둔 의류 --명주실과 같은 천연 섬유로 만든-- 를 쓸어먹어서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나프탈린을 넣어두고는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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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과
Lepismatidae
돌좀과
Machilidae
▼ 곤충이 아님
좀목 Thysanura (1과 1종) 돌좀목 Archaeognatah (1과 4종) 톡토기목
Collembola
낫발이목
Protura
좀붙이목
Diplura
무시아강 Apterygota 톡토기강 Entogna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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